
[CWN 이성호 기자] 장성규가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깊은 내면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장성규는 2월 28일(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 '예능 퀸' 홍진경, 'MC계 황태자' 이찬원과 함께 MC로 출격한다.
"홍진경X이찬원과 '척하면 척' 아는 사이"라며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한, '한끗차이' 속 장성규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다음은 장성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인간 본성 탐구'라는 주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원래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택을 했을 때 왜, 무슨 마음으로 이러한 선택을 했는지 그런 과정들을 생각하는 스타일이에요. 호기심도 워낙 많아서 그런 호기심들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갈라놓는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살면서 해본 가장 잘한 일과 소위 '미친 짓'은 무엇인가요?
- 아내와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갈 때 아이가 생기면 바로 결혼을 하자고 했었어요. 그때 아들 하준이가 선물처럼 찾아왔습니다. 저의 인생에서는 결혼을 하게 된 것이 가장 잘한 일입니다.
Q. 내가 생각하는 '나의 본성'은 무엇인가요?
- 나 자신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좋은 생각, 나쁜 생각이 항상 공존하거든요. 하지만 좋은 생각과 마음들이 이기길 응원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다른 출연자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홍진경 씨와 이찬원 씨 두 분은 제가 워낙 팬이기도 하고 방송 프로그램도 같이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서로 척하면 척 아는 그런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선 교수님은 이번에 처음 뵙는데, 그동안 방송으로만 뵀던 터라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고 설렙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 다른 사람의 본성을 들여다보거나 혹은 어떤 상황을 대할 때 같은 기질을 가지고도 한 끗 차이로 누군가는 좋은 결과를, 누군가는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 방송을 통해서 본인이 갖고 있는 기질을 인정하면서도 좋은 선택을 할 줄 아는 능력을 좀 더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고, 저 자신에게도 그런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기대합니다.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는 2월 28일(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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