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이직랜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20.67% 오른 7만2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디퍼아이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뉴로모픽 반도체 칩 및 모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솔루션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디퍼아이 주관으로 대만 TSMC와 디자인하우스 에이직랜드가 동참했다.
이번에 디퍼아이가 뉴로모픽 반도체 칩 및 모듈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한 반도체 칩은 AI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반도체다. 디퍼아이는 저전력, 경량화 AI 가속기를 탑재해 영상과 멀티 센싱 기능을 지원하는 지능형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했다.
에이직랜드는 2016년 4월 설립됐으며 작년 11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TSMC의 국내 유일 공식 협력사(VCA, Value Chain Alliance)로서 TSMC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고 팹리스 기업을 주 고객사로 한다.
고객사의 반도체 논리 회로 설계를 실제 TSMC의 파운드리를 통해 제조가 가능한 형태인 물리적 설계로 재설계해주는 디자인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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