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노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7%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슈퍼볼 광고 시장에서의 성과가 유의미하다는 분석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노션이 제작한 기아 EV9 광고 'Perfect 10'이 USA투데이(USA Today) 선정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 총 58개 광고 중 전체 3위를 달성했다며 이노션은 2010년부터 슈퍼볼 광고 시장에 진출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노션의 슈퍼볼 광고 성과는 여러가지 긍정적 의미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이라고 진단했다.
이노션은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로 설립됐으며 매체대행, 광고제작, 프로모션, 옥외광고,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 공간 디자인, 체험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VFX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레논 (LEN)의 지분 47.5%를 인수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확대했다.
200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연간 100회 이상 글로벌 모터쇼를 대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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