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이직랜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61% 오른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디퍼아이와 손 잡고 뉴로모픽 반도체 상용화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디퍼아이 출신 경영진이 합류한 트루윈도 뉴로모픽 테마주로 거론되는 분위기다.
뉴로모픽은 인간의 사고 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인간의 뇌신경 구조를 모방해 만든 반도체 칩을 가리킨다.
이같은 소식에 증시에 뉴로모픽 관련 테마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디퍼아이와 뉴로모픽반도체 모듈 칩 개발에 성공한 에이직랜드의 주가도 이날 10% 넘게 급등했다.
에이직랜드는 실제 국책과제를 통해 통해 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디퍼아이와 함께 뉴로모픽 반도체 모듈 및 칩 개발에 성공했고 당장 상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에이직랜드와 디퍼아이의 협력 소식이 부각 되면서 트루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에이직랜드는 2016년 4월 설립됐으며 작년 11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TSMC의 국내 유일 공식 협력사(VCA, Value Chain Alliance)로서 TSMC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고 팹리스 기업을 주 고객사로 한다.
고객사의 반도체 논리 회로 설계를 실제 TSMC의 파운드리를 통해 제조가 가능한 형태인 물리적 설계로 재설계해주는 디자인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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