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가온칩스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2% 오른 1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인공지능(AI) 황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AI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지난 4분기 예상을 웃도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2024년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0월~올 1월) 매출이 221억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5.1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서버용 AI 칩, 특히 H100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년 전보다 265% 증가했다. 서버와 관련된 데이터센터 매출은 409% 증가한 18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24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서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자 하는 팹리스 고객사에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팹리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칩을 조립하고 테스트해 최종 완제품 형태로 가공해 공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스템 반도체 회로설계 부분까지도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솔루션에 포함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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