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국콜마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0.82% 내린 4만8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20대 여성의 피부에서 이런 마이크로바이옴을 발견, ‘KOLBM20’으로 명명했다. 또 광노화의 원인이 KOLBM20이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KOLBM20은 20대의 피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KOLBM20을 활용해 MMP-1 발현을 억제하는 선케어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은 세계 처음”이라며 “KOLBM20을 선케어 제형에 안정적으로 융합해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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