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정수희 기자] 바디프랜드가 침상형 온열기와 마사지 체어의 장점을 한데 모은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을 출시했다. 누워서도 앉아서도 마사지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코어 스트레칭 기능을 극대화한 프로그램도 적용했다.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22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열린 론칭 컨퍼런스에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을 정식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지성규 총괄부회장은 "바디프랜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헬스케어로봇 '에덴'을 통해 혁신을 이뤄나가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에덴은 올 초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으로 소개된 바 있다.
송승호 영업총괄부문장(전무)은 "연간 마케팅 비용의 4분 1을 투자하며 CES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소개해 오고 있다"며 "헬스케어로봇은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사용자의 근육을 세밀하게 자극하고 코어 운동을 제공하는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에덴은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로 마사지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송 전무는 "지난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마사지 체어는 55%, 침상형 온열기는 45%를 차지했는데 에덴의 등장으로 올해 마사지 체어 부문 57%, 마사지 체어베드 부문 5~10%가 더해져 62~67% 점유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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