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50% 내린 2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익성이 개선 중이고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더 강해지고 있다고 BNK투자증권이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733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4% 밑돌았다.
본사 영업이익률이 당초 기대했던 9.0%에 못 미친 6.8%로 추정한다며 이는 4공장 증설 준비 비용이 지속 투입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올해 수익성은 개선되고 수주액도 계속 증가하는 만큼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최대 고객인 북미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CSP) 업체향 데이터센터 다층회로기판(MLB) 수주액이 꾸준한 상태라며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고객 AI 가속기향 MLB 수주액도 올해 단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작년보다 2배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주)이수페타시스(본사)에는 3개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외 총 2개의 생산기지(미국, 중국)을 보유, 2개의 자회사와 2개의 손자회사를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판매조직은 영업본부 아래에 해외영업 및 국내영업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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