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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LCD 공장 매각 나선 LG디스플레이, 8세대 OLED 투자 나서나

지난 / 기사승인 : 2024-02-22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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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LCD 공장 매각 통해 OLED 투자 실탄 확보
8.6세대 IT기기용 OLED 투자처 파주 P10 유력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CWN 지난 기자]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조51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자금 유치를 통한 사업 재편을 구상하고 있다.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수익성이 낮은 LCD(액정디스플레이) 사업을 줄이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기술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선 앞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여준 사업 재편 효과에 주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을 철수하고 OLED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5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도 LCD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국내 LCD TV 공장은 지난 2022년 생산을 종료하고 TV용 LCD 패널을 생산하는 중국 광저우 공장을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1조원대로 알려진 대금으로 OLED 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광저우 공장은 BOE, 차이나스타(CSOT) 등 중국의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했다. BOE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회사이며 CSOT는 앞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쑤저우 공장을 인수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인수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 매각 대금 외에도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한 데 이어 국내 은행으로부터 6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차입 계약도 체결했다. 1조3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추진 중이다.

이렇게 모인 자금은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강화에 쓰일 전망이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중소형 OLED로 제품군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8.6세대 IT기기용 OLED를 위한 설비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 8.6세대는 디스플레이 유리원판(원장) 크기가 기존 6세대 대비 두 배가량 커 생산 효율성이 높다. 이미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8.6세대 양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방안을 밝혔다.

IT기기용 OLED의 핵심 고객은 애플이다. 애플은 아이폰에 OLED 패널을 탑재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이패드에 적용하고 오는 2026년에는 맥북에도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OLED 탑재율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8.6세대 IT기기용 OLED 투자에 나선다면 경기 파주사업장의 P10 라인이 유력한 공장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파주 P10은 유휴 공간이 충분하고 관련 장비가 마련돼 투자처로 적합하다. 업계가 추산하는 투자 규모는 8.6세대 IT기기용 OLED 생산능력 기준 월 7500~1만5000장 수준이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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