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서부T&D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탔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2% 오른 7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작년 매출액 1692억원, 영업이익 3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5%, 91.6% 증가다. 역대 최고 실적은 호텔 사업부 성장이 기여했다며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증가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
올해 구조적 요인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는데 호텔 실적 성장을 이끈 요인이 수요와 공급의 영향이 동시에 작용했고 방한 외국인 중 중국인 수요 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2022년 높은 기저를 넘어서는 실적 성장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부T&D는 사업부문을 관광호텔업, 쇼핑몰운영, 물류시설운영, 석유류판매 및 부동산임대 등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쇼핑몰운영 사업부문의 매출은 판매수수료, 임대관리수입, 도서상품매출, 영화상영수입으로 나뉘며 물류시설운영 사업부문은 임대관리수입, 화물정류장수입으로 나뉜다.
관광호텔업 부문에서 2022년 12월 31일에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를 오픈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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