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파라다이스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탔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08% 내린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올해 중국VIP의 더딘 회복, 해외여행 확대와 신규 경쟁 리조트 등장 등 전년 대비 리스크 포인트가 확장됐다는 판단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작년 매출액은 9942억원(전년 동기 대비 +69.2%), 영업이익은 1458억원(+1299%)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호텔 모든 부문이 선방했다며 4분기는 국제선 항공노선 확대에 따라 고객 확보를 위한 변동비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이익률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일본VIP 강점, 복합리조트 정상화, 카지노 및 호텔 선방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쟁사 대비 가장 안정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하다며 올해는 기대보다 부진한 중국VIP의 수요 회복과 영종도 신규 카지노 복합리조트와의 경쟁이 리스크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파라다이스는 1972년 4월 27일 설립됐으며 2002년 11월 5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가 개시됐다.
이 회사는 4개의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결기준 카지노 부문에는 서울, 부산, 제주 카지노가 포함됐다.
복합리조트 부문에서는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가 속해 있으며 이 안에는 카지노, 호텔, 기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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