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펌텍코리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0%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평가했다. 다만 저가업체와의 격차가 커질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727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87억원을 하회했다며 해외는 파트너사의 재고 조정이 이어지며 전년대비 2.6% 부진했지만 국내는 기저효과 및 신제품 수주 증가로 빅2 매출액이 61.4%, 빅2 외 매출액이 41.7% 성장하며 45.5%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성과급 지급, 건강기능식품 유통 판매 법인 잘론네츄럴의 미회수채권 대손 처리로 일회성 비용이 약 9억원 반영돼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3239억원,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추정했다.
해외는 프랑스, 미국, 일본 등의 글로벌 프레스티지 고객사와의 신규 프로젝트 제품 출고 개시, 기 출시 제품 리오더 제품 출고로 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는 중저가 브랜드 라인업 확장 효과로 빅2 매출액은 11.0%, 중국 외 국가로의 수출 호조 및 브랜드사들의 활발한 신제품 출시로 빅2 외 고객사향 매출액은 14.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펌텍코리아는 2001년 8월 10일 펌프 기반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주로 화장품 용기를 판매하고 있다.
펌프 및 용기류, 튜브류, 콤팩트류, 스포이드류, 스틱류 등의 용기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화장품 외 생활용품 등의 용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이 회사와 튜브 용기를 제조하는 종속회사 부국티엔씨로 구성된 용기사업부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9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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