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생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3분 현재 5.39% 오른 8만6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기존대비 9% 상향했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중기 배당성향 목표를 35~45%로 유지하고 있으며 금리인하 사이클로의 전환과 부채할인율 하락 등 자본관리 필요성이 상존하는 데다 2024~2025년 탄력적인 이익증가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단기간 내 큰 폭의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또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은 현 주가 수준에 일정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성장둔화 및 마진압박이 예상되지만 보험 손익 개선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 손익 또한 변동성이 지속 축소될 것으로 보여 실적 안정성 및 재무 건전성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생명은 1957년에 설립돼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과 계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다.
보장성 및 연금·저축성 보험상품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연결대상 주요 종속회사로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 삼성생명 태국법인, 북경삼성치업유한공사, 삼성SRA자산운용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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