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앤드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66%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1800여억원을 투입해 연간 3만여t의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 공장을 건립해 내년 2분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한편 전구체는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료를 섞은 화합물이다.
이 회사는 이후 오는 2030년까지 공장을 지속해서 증설할 예정이다.
에코앤드림은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초화학기반 핵심 소재 개발을 통해 촉매시스템에 사용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주요 사업부문은 촉매, 촉매시스템, 2차전지 사업으로 구분되며 자동차용 매연저감 장치를 지자체에 공급하는 촉매시스템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성장 동력인 2차전지용 양극화물질 전구체 개발을 완료했으며 소입경 전구체의 사용량 증가에 따라 양극활물질 전구체 증설을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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