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1.58% 오른 2만57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1년 만에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3931억원,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877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봤다.
올해부터 영업이익률 회복이 가속화해 시간이 갈수록 팬데믹 이전의 이익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젠은 인체 및 동식물에서 채취한 검체로부터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는 DNA 및 RNA 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을 검출하는 분자진단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한다.
기본적인 영업 경로는 국내외 협력 대리점 및 해외법인으로 이탈리아, 중동, 미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멕시코등 에 현지 법인 및 지점을 설립해 지역적 접근 및 직접 관리를 강화했다.
총 124개 제품에 대해 전 세계 각국에서 인허가를 획득해 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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