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비에이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 현재 0.85% 오른 1만77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메리츠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 5167억원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 508억원은 66.1% 하회했다.
매출액은 국내 고객사향 매출이 부진했음에도 북미 고객사향 공급 확대와 BH EVS 매출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시현했으나 영업이익은 IT OLED 신규 라인 셋업 추가 비용, 외부가공비 등 다수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는 전년 대비 0.7% 줄어든 3116억원,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81억원을 전망했다.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기업이다.
FPCB 제품의 주요 목표시장은 스마트폰, OLDE, LCD모듈, 카메라모듈, 가전용TV,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세트 메이커다.
고객의 대부분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등 국내 대형 IT제조업체들이며 또한 일본과 중국 등지로 해외 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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