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스에프에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9%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도 주가 하락으로 인해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7배로 현저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7054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5195억원·영업익 281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2차전지 매출 비중은 60%로 이전 분기(2분기 42%·3분기 27%)에 비해 높아졌으며 이에 현 수주 잔고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2000억원과 1994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9.5%, 8.1% 상향 조정한다며 수주에 따른 매출 전환이 지난해 대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원가 상승 부담이 있었던 프로젝트가 상당 부분 소진된 것으로 봤다.
에스에프에이는 1998년 삼성테크윈의 자동화사업부가 분사하면서 설립됐으며 스마트팩토리솔루션사업과 반도체패키징사업을 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사업부문에서는 국내외 이차전지산업, 반도체산업, 유통 및 기타제조산업 및 디스플레이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화된 제반 공정장비 및 생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패키징사업부문에서는 반도체 제조 관련 후공정부문에서 칩의 전기적 연결 및 물리적 기능과 형상을완성하는 외주가공용역을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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