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자화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65% 내린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올해 역사적 최고치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217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기대치 2158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20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북미 고객향 손떨림방지(OIS) 액츄에이터 매출 증가와 갤럭시S24 및 중국향 공급이 동시에 증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394억원, 705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자화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등을 할 목적으로 1987년 2월 1일 설립했으며 1999년 1월 6일자로 상장돼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는 전기전자 소재 및 정보통신기기 부품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업 및 부동산 임대업등을 하고 있다.
5G폰과 폴더블폰 쪽이 화두인만큼 이 부분에 특화된 동사의 성장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나 시장선점을 위한 제조사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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