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1.65% 내린 29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에코프로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조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주가가 작년에 가파르게 오른데다가 전기차 수요를 이끌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이 늦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유럽연합(EU)은 환경규제인 유로7의 도입을 5년 늦추기로 한데 이어 오는 2035년 시행하기로 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조치도 이연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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