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물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3.05% 오른 16만8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3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삼성물산의 지분 1.46%를 보유한 시티오브런던, 안다자산운용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의 주주제안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공시했다.
이 회사 측은 "(행동주의 펀드 측이 요구한) 주주환원 규모는 1조2364억 원으로 경영상 부담이 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내달 15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상정해 표 대결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1938년 설립됐으며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했다.
건설·상사·패션·리조트·급식·식자재유통·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Global Business Partner 및 Lifestyle Innovator로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다.
매출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건설부문 46%, 상사부문 33%, 패션부문 4.7%, 리조트부문 1.8%, 급식·식자재유통 6.6%, 바이오부문 8.2%를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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