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6.64% 오른 2만2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김동철 사장이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겠다는 의사인 것이며 업계는 김 사장의 자사주 매입 규모를 최대 3000만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9조9000억원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 총괄원가 회수율은 108%를 기록할 전망이며 2조5000억원의 적정투자보수 대비 초과이익이 발생할 구간이라 판단하고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했다.
한전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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