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휴온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1% 내린 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주력 제품인 리도카인 국소마취제의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에선 건기식 사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전략에서다. 여기에 자회사 실적 성장도 뒷받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매출이 5520억원으로 12.1% 늘고 영업이익이 550억원으로 34.6%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4일 올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전망치가 635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이 회사의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6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약품 수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국내에선 메가 브랜드 육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휴온스는 2016년 5월 1일(분할기준일)자로 존속회사인 주식회사 휴온스글로벌과 신설회사 주식회사 휴온스로 분할돼 2016년 5월 3일 설립됐다.
사업부문은 전문의약품, 뷰티·웰빙, 수탁, 기타로 구성된다.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은 국소마취제, 점안제를 비롯해 다양한 질환군별 전문의약품을국내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뷰티·웰빙 사업부문은 비만치료 의약품 외에도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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