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온시스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1% 오른 6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잠정 매출액 2.5조원(+5% 이하 YoY)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했으나 영업이익은 533억원(-48.9%)으로 컨센서스를 -8.9% 하회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UAW 파업 효과로 일회성 비용 140억원을 인식했다. 3분기에 제시했던 수익성 제고 방안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조직 효율화를 위한 인원 감축은 절반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물류비 절감 효과도 올해부터 기대 가능하다.
순이자비용 470억원, 기타 외화환산손실 170억원 등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및 교역 등의 목적으로 1986년 3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96년 7월 3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자동차용 열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총 49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열 관리 솔루션업체다.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 짓는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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