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하이비젼시스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0% 내린 2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잠정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238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2.8%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1133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한 것은 일시적인 비용 발생 및 자회사의 수익성 부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작년 연간 잠정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3483억원, 영업이익 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2%, 134.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긍정적인 것은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과 함께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2023P OPM 16.9%)을 기록한 것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2010년 4월 8일 설립돼 2012년 1월 26일을 합병기일로 해 하이비젼시스템과 합병했으며 상호를 하이비젼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부품에 대한 공정 및 검사 자동화 장비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2차전지 보조 배터리 생산라인(P-LBM) 개발·수주, 2차전지 배터리 생산라인(BMA) 개발·수주 등을 진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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