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81% 내린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했다. 3개월 전 추정치 168억원과 3분기 영업이익 132억원을 모두 하회했다.
매출액은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 수익성의 부진은 올해 증설 준비와 연말 일회성 비용 때문이다. 하반기 도약을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해석했다.
4공장 증설 준비에 따른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는 작년 1분기부터 지속된 현상이다.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은 기존 예상보다 20~30억원 증가했다. 북미 공장의 조정으로 적자규모가 10~20억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1827억원(+6%, YoY), 영업이익은 147억원(-27%)으로 전망했다. 생산능력(Capa) 부족이 아쉬울 뿐 견조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주)이수페타시스(본사)에는 3개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외 총 2개의 생산기지(미국, 중국)을 보유, 2개의 자회사와 2개의 손자회사를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판매조직은 영업본부 아래에 해외영업 및 국내영업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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