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8% 오른 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전망했다.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 올린 3만원을 제시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난 2194억원, 영업이익은 25% 성장한 231억원이다.
배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인 기업이라며 지난해 이익 증가로 배당 증액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또 실적 호전과 저렴한 밸류에이션, 주주가치 제고 정책 3박자로 양호한 주가 흐름 지속을 전망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1987년 12월 설립됐으며 201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17개의 연결대상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사업은 핸드백 제조 부문과 의류 제조 부문으로 구분된다.
단순 OEM이 아닌 ODM 생산방식으로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자체 원재료 매입처, 자체 자재개발, 원가절감이 가능한 해외 생산기지 등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처와의 관계가 비교적 대등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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