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4% 내린 2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계 시장 점유율 과반인 1위 현대차의 판매 부진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작년에 상용차와 함께 넥쏘와 일렉시티를 5012대 판매해 점유율 2위에 올랐는데 이는 전년(1만1354대)보다 55.9% 감소한 수치이며 특히 넥쏘는 2022년 1만1179대를 팔았지만 작년엔 4709대에 머물렀다.
이와 반면 중국 차이나 코머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362대의 수소차(상용차 포함)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37.1%로 현대차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일본 도요타는 3.9% 증가한 3839대로 시장 점유율을 26.6%로 확대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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