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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9조원 증발…HMM, 전년대비 영업익 94% 감소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2-15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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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둔화·공급 정상화에 따른 운임하락으로 실적 급감
"체질 개선·고수익 화물업 강화 등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할 것"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의 모습. 사진=HMM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의 모습. 사진=HMM

[CWN 김정후 기자] HMM이 운임하락 지속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9조가량 감소했다.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 584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4%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조9494억원이었다. 1년 사이 9조원이 증발한 셈이다.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 18조5828억원에서 55% 줄어든 8조401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628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15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7%로 다른 글로벌 선사 대비 상위권에 위치했다.

회사는 실적 급감의 원인으로 글로벌 수요 둔화 및 공급 정상화에 따른 미주·유럽 등 전 노선에서의 운임하락 지속을 짚었다. 글로벌 해성운송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IF)는 전년대비 71% 하락한 평균 1006포인트를 기록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중국 경기회복 지연·글로벌 소비 위축·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향후 운임 변동성이 큰 반면 수요 회복은 더딜 것이라 전망했다.

HMM 관계자는 “홍해 이슈에 따른 수에즈운하 통항 제한과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통항수 제한 등 변수가 큰 상황”이라며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원가 하락, 체질 개선에 따른 효율 증대, 수익성 높은 화물 영업 강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하림·JKL컨소시엄은 HMM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산은 관계자는 재매각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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