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주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03% 오른 3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주목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대표 수혜주로 꼽히며 약 두 달 반 만에 주가가 8배 상승했다. 이에 지난달 2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 회사는 특정 국가나 고객사에 편중되지 않은 매출 기분을 구축해 대외 환경 영향으로 인한 리스크 요인은 제한적이라며 당분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분석했다.
제주반도체는 휴대폰 등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자체적으로 제조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회사에 위탁 생산한다.
통신장비와 사물인터넷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일종인 ‘멀티칩패키지’에 주력함. 매출액 중 NAND MCP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다.
종속회사로 반도체메모리 IC개발회사(램스웨이)와 복권중개회사(아이지엘)가 있다. 복권판매 자회사인 동행복권은 연결 제외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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