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5.43% 오른 24만2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돈 실적이 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영업이익은 7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9106억원, 당기순이익 59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1%, 18.8%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었고 4분기 매출액 또한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간 국내외 스튜디오에 대한 소수 지분 투자 및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을 통한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며 내부 실행체계 정비를 통해 신작 준비와 런칭을 위한 멀티 퍼블리싱 라인을 구축하고,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KB증권이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 산하 총 12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갖추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서브노티카 등 21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매출액의 약 94%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권역에서 동사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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