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3.78% 오른 14만8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같은 강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58% 오른 데 이어 전날에도 전장 대비 0.16% 오른 722.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7일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높였다.
이와함께 SK하이닉스가 TSMC와 맺은 인공지능(AI) 동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상승 요인으로 든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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