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14.14% 오른 19만6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신규 편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MSCI는 전체 시총과 유동 시총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MSCI는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을 새로 편입했다. 반면 F&F,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편출했다.
이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 4월 주식회사 에코프로지이엠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작년 3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전구체는 EV, 전동공구, ESS 산업 등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이차전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구체 생산시설은 포항시 영일만 산단 내 위치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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