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09% 오른 1만1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전지박)을 생산하고 있는 솔루스첨단소재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이는 전지박 사업을 가시화할 수 있는 주요 고객사향(向) 수주가 중요하다는 판단때문이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작년 불안정한 전지박 수율,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및 높았던 전력비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면서도 올해는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시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187억원, 영업적자 102억원을 전망한다며 전지박 사업부는 고객사들의 re-stocking 수요로 판매량이 직전분기 대비 2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 동박, OLED 사업을 하고 있으며 바이오 사업은 작년 7월 4일부로 Croda Overseas Holdings Limited에 매각을 완료했다.
동박사업은 5G 장비 및 반도체용 High-end 동박을 양산 중이며 전지박 사업은 2018년 하반기 전지박 생산공장 설립, 2020년 4분기 양산을 시작했다.
OLED사업은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를 양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