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CJ대한통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현재 2.82% 내린 14만1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지만 국내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에서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을 거뒀다.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성장했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에 설립돼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직영 조직과 3만 개의 택배 취급점, 약 2만 명의 배송기사를 확보하고 최근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무인화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36.6%, 택배사업부문 31.7%, CL사업부문 24.1%, 건설사업부문 7.6%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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