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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인도 방문…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

손태한 / 기사승인 : 2024-02-08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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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경제차관·국영수력발전공사 경영진·기업 관계자들과 면담
현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다각화 및 수주 확대를 추진 계획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사진은 정원주 회장(오른쪽)이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왼쪽)을 만나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사진은 정원주 회장(오른쪽)이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왼쪽)을 만나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 대우건설

[CWN 손태한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대우건설 정 회장은 지난 1월 31일부터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소재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은 “인도 정부는 인프라 시설 확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우건설이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차관 면담에 앞서 지난 1일 정원주 회장은 뉴델리에서 NHPC 본사를 방문해 라지 쿠마르 채드하리 기술 총괄 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을 만나 인도에서 추진 중인 수력발전 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지난 1992년 인도에 차음 진출한 이후 8건의 토목, 발전, 수력발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1999년 NHPC에서 발주한 다우리강가 수력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 건설 시장의 성장성 및 유망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NHPC에서 추진하는 수력발전 및 신재생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인도 비하르주에서 갠지스강을 횡단하는 총 연장 22.76km의 왕복 6차로의 교량·접속도로 건설공사인 비하르 교량과 뭄바이 해상교량 사업을 수행하는 등 현재까지 8건 약 3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1월 개통한 인도 최장 규모의 ‘뭄바이 해상교량’은 착공 69개월만에 무재해로 준공을 마치며 현지 건설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지구의 허파’로 평가되는 맹그로브 숲 훼손과 해상 오염 최소화를 위해 교량 상부를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해 운반해 연결하는 PSM 공법을 적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인적·물적 리스크를 극복해 준공을 달성해 현지에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확인시킨 바 있다.

이러한 인도 현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향후 인도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 민관합동 인프라 사업,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사업다각화 및 수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제일의 인구대국으로 빠른 경제발전의 속도에 맞춰 건설분야에서도 거대한 시장이 열릴 전망”이라며 “토목, 플랜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라는 큰 시장을 개척하는 세계 건설 디벨로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도 정부는 연간 5조 달러의 GDP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대우건설의 현지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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