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하나머티리얼즈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0% 내린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YoY 38% 감소한 465억원, 영업이익은 YoY 49% 감소한 40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449억원 대비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 컨센서스 57억원 대비 하회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고객사의 감산으로 동사의 가동률이 저조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봤다. 2분기 매출액은 80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시 가동률을 90%로 가정 (실리콘부품 가동률 94.2%)할 경우 4분기 가동률은 50% 미만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고정비 및 변동비(원재료 재고 증가)가 증가하는 등 비용구조는 악화됐다. 작년에 이런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17.6% 달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2007년 설립돼 실리콘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실리콘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등으로 반도체 칩 생산의 수율과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고부가가치 부품이다.
실리콘부품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실리콘카바이드사업(SiC)을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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