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대급 실적 달성 감안"

[CWN 김정후 기자] LS마린솔루션이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5배 이상 오른 역대 최대 주당 배당금을 의결했다.
7일 LS마린솔루션은 이사회를 열어 주당 160원, 약 40억원의 총배당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30원에서 전년 대비 5배 넘게 오르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 넘게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8.5%에 이르는 등 LS전선과 밸류체인 구축의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점을 감안해 주주친화적인 환원 정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배당성향을 30% 선으로 유지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며 “또 투자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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