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71%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실적 부진 발표 다음날인 7일 껑충 뛰어올랐다.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32억4040만원으로 전년보다 59.7%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8.8% 증가한 6조9008억6784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3.1% 감소한 460억1180만원이었다.
이 회사 측은 양극재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늘었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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