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03%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저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를 타고 호재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날 이 회사의 신용 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 회사 외에도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같은 수준으로 신용 등급을 올렸다. 이들 기업이 무디스로부터 A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A3는 무디스의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다. A등급인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 기아, 도요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이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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