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GS리테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7분 현재 1.74% 내린 2만2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지속되는 편의점 영업이익 증가가 긍정적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2조931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7% 감소한 914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보다 양호한 점은 긍정적이며 이는 작년 3분기부터 계속된 비용 절감 효과 덕분이며 점주 임차보다 고정비 부담이 큰 본부임차 비중 감소 영향도 일부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편의점 사업이 턴어라운드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작년 942점의 점포 순증을 기록했고 올해도 800개 이상의 순증을 이어갈 계획이며 자금력이 충분하지 못한 하위사업자들은 최근 공격적으로 점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GS리테일은 전력 및 통신용전선과 케이블 판매를 목적으로 1971년 금성전공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두 차례 상호변경을 거쳐 2005년 GS리테일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개발 기획, 매각 등 부동산 개발과 상업시설 운영을 전문으로하는 부동산 개발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에스파크이십사의 지분을 당사 사업의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2022년 6월 지분 전량을 매도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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