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바텍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88% 내린 3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으로 작년 연간 매출액 3873억원, 영업이익은 654억원으로 영업이익율 16.9%를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686억원, 당기순이익은 550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3% 성장하면서 연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2%)하는 선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2분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순차적인 매출 회복 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올해 북미 기업형 치과(DSO)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헨리 샤인과의 유통 활성화를 계기로 3D CT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1992년 설립된 바텍은 Digital X-ray System과 Solution을 개발 및 제조해 치과에 판매하는 전문 덴탈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주력사업인 덴탈 이미징은 치과용 Digital X-ray 및 CT, Generator를 개발해 국내외 현지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작년 5치과용 CT (Smart X) 출시, 6월 디지털 엑스레이용 탄소나노튜브(CNT) 5만대 누적 양산을 기록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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