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이브이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23% 내린 2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39억원, 99억원을 시현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기존 추정치에 부합, 시장 컨센서스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8%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호실적은 유럽 조제시스템 매출 호조에 따른 수익성 큰폭 개선에 기인한다. 조제시스템 매출은 240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14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이연 매출 및 최근 출시한 차세대 약국 자동화 시스템 ‘메니스(MENITH)’ 출시 효과를 바탕으로 전분기대비로도 80.6% 증가했다.
특히 유럽 법인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4분기 유럽 법인 매출액은 10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하며 10%대 OPM을 이어갔다. 소모품 매출액은 158억원을 기록했다.
조제시스템 매출 확대와 함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결 OPM은 22.5%를 기록했다. 수익성이 좋은 조제시스템 해외 매출 비중 확대속 유럽 법인 역시 흑자전환 이후 수익성 기여가 확대되며 기대 이상의 높은 OPM을 견인했다.
제이브이엠은 약국 조제장비 개발,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2000년 병원·약국 자동화장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 제조, 판매로 사업을 확장했고 2016년 한미약품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최첨단 약국 자동화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첨단병원관리시스템인 인티팜의 판매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국내영업을 한다. 그 외 북미, 유럽, 중국 등의 해외영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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