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헬릭스미스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29.93% 오른 57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 중국에서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를 사용한 임상 3상 연구 결과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노스랜드 발표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궤양 완치율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양호하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결과는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 3상에 대한 결과로 통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나머지 임상 3상은 올해 3분기 중 결과가 발표된다.
헬릭스미스는 1996년 서울대 학내 벤처로 설립돼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2019년 바이로메드에서 헬릭스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플라스미드 DNA 플랫폼을 이용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사업과 천연소재의 약효를 검증하는 천연물신약 사업을 한다.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으로 DNA 기술 기반의 VM202(당뇨병성신경병증, 족부궤양, 루게릭병), VM206(유방암)과 재조합 단백질 기반의 VM501(혈소판감소증)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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