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GS건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5% 내린 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약세는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이 회사의 장기신용등급과 전망을 A+에서 A로 강등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작년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로 이 회사의 재무 부담이 늘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대해 영업정지 8개월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한편 기업의 신용등급은 기업이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부담해야 하는 이자 등을 결정짓는다. 이에따라 GS건설은 신용등급 하향에 따라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할 수 있다.
GS건설과 연결회사는 건축주택부문, 신사업부문, 플랜트부문, 인프라부문, ECO사업부문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사무용 빌딩, 생산 시설, 주거 시설, 정유, 석유화학 및 환경 등에 사용되는 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하는 사업으로는 건설업,부가통신업, 건설용역업, 서비스업, 임대업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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