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신한지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59% 오른 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을 중심의 투자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인 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승세를 주도한 건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53억원, 1조20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조53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업, 지주사 등 저PBR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국내 증시는 이번주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며 1월 한국 수출 지표가 개선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상상인증권이 진단했다.
신한지주는 신한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배·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다.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은행업, 신용카드업, 금융투자업, 생명보험업, 자산운용업, 여신전문업, 저축은행업 등이 있다.
신한은행 외에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자회사 사업 지위를 토대로 한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 중이다. 2021년 1월 신한자산운용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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