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64% 오른 1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7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3022억원과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409.5%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작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1319억원, 770억원으로 증가율은 각각 11.5%, 103.5%였다.
이같은 실적은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탄탄한 실적의 비상장 자회사 동아제약의 지분 100%를 보유해 주요 제약지주회사 중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왔고 올해는 지금까지 적자를 기록한 에스티젠바이오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 배당금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배회사로 전략적인 영업단위인 지주사,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바이오시밀러 및 위탁의약품, 물류, 포장용기, 기타의 보고부문을 가지고 있다.
제약 부문의 품목으로는 박카스, 판피린, 가그린 등이 있으며 물류 부문은 배송, 우송, 국제포워딩 등이 있다.
운송부문의 판매경로는 3PL국제영업부와 운송영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 직할, 지역별 사업부 및 담당DC를 통한 직접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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