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플레이디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 주요 고객사의 호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KT그룹의 디지털 광고대행사로 주요 매체사인 구글, 네이버, 카카오, 메타 등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상품은 검색 광고(SA)와 디스플레이 광고(DA)로 광고주의 예산 범위 내에서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출은 광고비용의 15%가량인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2022년 기준 매출은 439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네이버 검색사업부에서 출발했고 2016년 KT그룹에 편입됐다. SA, DA, 쇼핑광고 등을 반기 내지 연간 단위로 계약해 네이버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파트너사 가운데 검색광고 부문에서 플레이디의 비중이 가장 크다.
플레이디는 여행 고객의 니즈와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잠재고객 확대와 매출 극대화 등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퍼포먼스광고 등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마케팅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광고대행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옥외광고, ATL, BTL 영역에도 진출하며 종합 광고 대행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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