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넥센타이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1% 내린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투자의견은 보유(Hold)와 목표주가 8900원을 유지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또 양호한 이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그간 영업이익 증가의 최대 동력이었던 마진 확대 효과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서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6.7% 늘어난 639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7.2% 밑돌고 기존 전망을 39.5% 상회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8% 늘어난 238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8.3% 하회하고 KB증권의 기존 전망을 40.2%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의견 '보유'에 대한 리스크요인은 홍해 인근 수역의 해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비가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넥센타이어는 1958년 4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76년 5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전세계 약 120개국의 교체용 타이어 및 신차용 타이어 유통·판매 활동 중이며 판매경로는 국내(19%)와 해외(81%)로 나뉘어진다.
세계 각 지역별 고객과 시장 수요에 맞춰 제품화 작업을 지속하는 한편 제품의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완성차 업체의 엄격한 요구 기술 수준을 달성, 신규 OE 공급을 확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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