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1.10% 오른 7만3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전날 이 회사는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반도체 디램(DRMA)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글로벌 스마트폰의 회복, 이중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큰 유럽과 중국기저효과를 예상한다며 1분기 이후로는 메모리 중심의 실적 개선과 올해 세트 부문의 회복에 힘입어 연중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향후 3년간 최근 제시한 기존과 동일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추가 상향 가능성도 언급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보며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여력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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