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신성이엔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3% 오른 19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해외 현지 공장 건설 증가로 클린룸 수요 증가가 계속돼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SK증권이 분석했다.
작년에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가 지연되거나 축소된 영향으로 외형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업황 회복 및 주요 고객사 프로젝트 투자 재개로 인한 성장세를 다시 시현할 수 있을 것이며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 확산은 빠르지만 지역간 갈등 지속으로 기업 공급망 및 에너지 안보·독립성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현지 공장 건설 증가로 인한 클린룸 수요 증가는 계속될 것이며 올해는 국내 프로젝트의 투자 재개 및 확대도 예상되지만 해외 프로젝트 실적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봤다.
특히 BIPV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이라는 특징과 함께 심미안적 요소 및 편의성이 더해지면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신성이엔지는 FFU·EFU, 클린룸 및 공조시스템, 드라이룸 등 제조, 설치공사를 하는 클린환경 사업부문 그리고 태양광 관련 제품, 시스템 및 상품을 하는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보유했다.
또한 임대, 용역, 서비스를 하는 기타 사업부문이 있다.
2019년부터 일상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퓨어루미(조명일체 천정형 공기청정기), 퓨어게이트(공동주택용 에어샤워) 등을 개발해 판매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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